안녕하세요. 상간 소송 전문 오아영 변호사입니다.
상간 소송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어떤 사람은 위자료를 많이 받고, 어떤 사람은 거의 못 받나요?”
상간소송 위자료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단순한 외도 기간, 증거 갯수 같은 것만은 아닙니다.
같은 사실관계라도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디테일을 어느 정도로 신경쓰는지,
상간소송 위자료 차이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1. 사실관계 : 쌍방 소송이 동시에 진행된 사건
이번 사건의 의뢰인은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되었지만,
당장 이혼을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입니다.
상간자의 배우자가 의뢰인의 아내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그 소장을 받은 의뢰인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의뢰인의 선택지는 두 가지였습니다.
아내가 피고로서 방어만 할 것인가
의뢰인도 동시에 맞불 상간소송을 제기할 것인가
의뢰인은 후자를 선택했고, 결국 쌍방 상간소송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2. 사건해결 : 과연 같은 결과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경우 맞불 상간소송을 제기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쌍방 위자료 금액 비슷하게 인정
서로 상계 처리하여 “없던 일”처럼 마무리
쌍방 배우자가 서로 이혼 생각이 없는 경우 실무상으로 이렇게 사건을 종결짓게 되는데, 겉으로 보면 무난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상간소송 위자료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먼저 제기된 아내 사건의 판결이 먼저 선고되었고,
저는 그 판결 금액을 기준으로 의뢰인 사건의 청구취지를 조정했습니다.
이것이 어떤 차이를 불러올까요?
의뢰인 사건에서는 피고가 소송비용 전액 부담
상계 이후에도 의뢰인이 오히려 돈을 받는 구조
같은 위자료 금액, 같은 사실관계. 하지만 오히려 우리가 돈을 받았습니다.
3. 구체적 전략 : 상간소송 위자료 차이를 만드는 디테일
이 사건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청구취지 변경.
많은 변호사들이 이 단계를 가볍게 넘깁니다.
어차피 금액도 비슷하고,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 사건에서 저는 청구취지 변경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먼저 제기된 아내의 사건에서는 소송비용 원고, 피고 동시 부담
후에 제기된 남편의 사건에서는 소송비용 피고 단독 부담
상계 후 지연이자 및 소송비용 계산하자 오히려 후소송자가 비용 돌려 받음
상간소송 위자료 차이가 얼마 안 난다고 거기까지 신경써야 하느냐구요?
피할 수 있는 의뢰인의 손해를 굳이 의뢰인이 부담할 필요가 있나요?
4. 오아영 변호사의 약속
상간소송은 단순히 돈 문제, 그 이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같은 위자료 판결을 받아도
어떤 사람은 돈을 내고
어떤 사람은 돈을 받습니다.
저는 상간소송에서
✔ 감정적 분노를 부추기지 않습니다.
✔ 무의미한 소송을 권하지 않습니다.
✔ 단 한 푼의 손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를 설계합니다.
같은 사실관계라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차이, 오아영 변호사가 만들겠습니다.